김황식 국무총리는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에 대해 "탈북자들을 지도해준 우리 시대의 귀중한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황 전 비서의 빈소를 찾아, "북한의 허구성과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북한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위해 애쓴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훈장 추서와 현충원 안장 방침에 대한 반대 여론과 관련해, "정부에서 여러 여론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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