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늘(12일) 대북 통지문을 통해 "이번 달에 열리는 남북 적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일정을 감안해 추후 우리 입장을 통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상봉 행사가 끝난 뒤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해온 북측의 반응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차질이 빚어질지 우려됩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