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의 대리출석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 의장은 "결산 의결에 출석할 국무위원 18명 중 10명이 대리 출석했다"며, "결산에 대해 자신이 있어서 그런 것이냐"고 질타했습니다.
박 의장은 이어, "굳이 결과를 놓고 평가하진 않겠지만, 다음에는 출석 여부에 대해 직접 승인을 받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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