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공정사회'와 관련해 "각자 자기 생각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니까, 통일된 방향으로 끌고 가지 않으면 중구난방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MB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명박 대통령이 기회균등과 기회보장을 강조했는데, 시의적절한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직권상정 문제에 대해 박 의장은 "여야 간에 상대방을 이해하면 필요 없게 되고 나올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논란이 됐던 국회의원 세비 인상 문제는 "지나치게 후한 예우를 받으려는 게 아니다"라며, "과거처럼 원상회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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