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0일)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15도 안팎(일부 강원 산지 -20도 안팎),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9일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 사진 = MBN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5도 ▲인천 –11.6도 ▲수원 –11.6도 ▲춘천 –19.1도 ▲강릉 –8.9도 ▲청주 –12.2도 ▲대전 –12.7도 ▲전주 –11.6도 ▲광주 –9.1도 ▲대구 –10.4도 ▲부산 –10.0도 ▲제주 1.4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남권 내륙과 충북 중·남부, 전라 동부 내륙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지 5∼20㎝▲전북서해안, 제주도중산간 3∼8㎝ ▲충남서해안, 전남서해안, 전북중부 내륙, 광주·전남중부내륙, 제주도해안 1∼5㎝ ▲전남서부남해안 1㎝ 안팎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4.0m로 예측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