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지역대학 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재차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이 그룹의 서비스부문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습니다.
발전기금은 향후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입니다.
우 회장은 지난 6월 여주대 24학번 새내기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통 큰 결정으로 공익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입니다.
앞서 SM그룹은 우 회장의 뜻에 따라 2022년에 12억원, 2023년에 13억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SM그룹 관계자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