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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화창', 단풍 절정…수능일 추위 올까?

기사입력 2024-11-08 13:45 l 최종수정 2024-11-08 13:55
한파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불확실성 커

오늘(8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풍 진 길 걷고 있는 시민들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단풍 진 길 걷고 있는 시민들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온난한 성질의 고기압이 한반도 전체를 덮으면서, 전국의 낮 기온은 15도를 웃돌 전망입니다.

찬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찬 공기가 물러나면서 해안가 물결의 수위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동풍이 강한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당분간 물결은 0.5~2m로 낮게 일겠습니다.

한편, 수능 날인 오는 14일 날씨는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한파나 비 소식은 없지만, 일부 서쪽에서 오는 비구름대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예측이 있어 날씨 전망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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