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최고기온 36도, 계속되는 폭염…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 소나기

낮 최고기온 31∼36도, 중부지역 소나기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수준

↑ 무더위 속 사람들. / 사진 = 연합뉴스

8월 첫 날인 오늘(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7.3도, 수원 26.8도, 춘천 26.1도, 강릉 30.6도, 청주 27.9도, 대전 27.1도, 전주 27.0도, 광주 27.4도, 제주 28.4도, 대구 28.1도, 부산 27.1도, 울산 26.7도, 창원 25.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서부는 오전까지 5㎜ 미만,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오후까지 5∼1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충북과 강원영서남부는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나 호수, 강에 위치한 도로에는 안개가 끼는 지역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tndus48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