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흐리고 남부 가끔 구름…낮 최고 19∼27도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인천·충남, 일시적으로 나빠

↑ 부채로 햇빛 가리기/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25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나,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인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짙은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육상과 해상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0㎞(8∼12㎧)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ｍ로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0m로 예상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