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8도 ‘다시 초여름’⋯중부·남부 해안 강풍 주의

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좋음' 수준

↑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10일)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봄볕이 강하게 내리쫴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울산 12도 △창원 13도 △제주 14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울산 26도 △창원 24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밤부터 내일(11일) 사이 바람이 시속 70㎞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ｍ, 서해 0.5∼3.0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