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봄 날씨…일교차 15도이상 벌어져 주의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보통' 수준

↑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 합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가 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4도 △세종 3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7도 △창원 8도 △제주 11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창원 22도 △제주 20도 등입니다.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은 내일(2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