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출근길 영하권, 빙판길 주의…동해안 비·눈

<1>휴일인 오늘 흐린 날씨 속에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서 종일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1도, 태백은 -8도까지 떨어지겠고 추위 속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그래도 내일 낮에는 서울이 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수요일에는 10도까지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3>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도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7cm, 동해안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위성>내일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춘천 -3도, 대전은 -2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는 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아침엔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3월 초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