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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예고됐습니다.
오전에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습니다.
밤까지 전국에 눈이 내리겠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늦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고도에 따라 1도 내외의 기온 차이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지역의 예상 적설략은 경기 내륙이 5~10㎝(많은 곳 15㎝ 이상)이고, 그밖의 지역은 3~8㎝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내륙이나 산지는 5~15㎝(강원 산지 20㎝ 이상), 강원 동해안 지역은 3~8㎝(많은 곳 10㎝ 이상)입니다.
충청권은 북부에 5~15㎝이 눈이 쌓이겠고 서해안은 1~5㎝, 그밖의 지역은 3~8㎝(많은 곳 10㎝ 이상)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전라권은 동부가 3~8㎝, 전북 서부 내륙이 1~5㎝, 동부 내륙이 1~3㎝, 서해안 광주, 전남 중부 내륙은 1㎝ 내외로 내립니다.
경상권은 경북 북부, 남서 내륙, 경북 북동 산지가 5∼10㎝(많은 곳 15㎝ 이상), 대구, 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울산, 경남 내륙에서 1∼5㎝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 산지에서 3~8㎝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8도, 수원 -1.3도, 춘천 -2.7도, 강릉 1.2도, 청주 -2.3도, 대전 -2.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