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콜센터에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확인하세요

모레부터 응급의료포털에서도 확인 가능
"비응급 경증 환자, 병·의원 이용해달라"

↑ 응급의료포털 화면 예시/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질병 등으로 인해 진료나 약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오늘(26일) 지자체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E-Gen)'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뜨는 주변의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야간진료기관 정보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 요령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28일)부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접속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이 표시된 별도 알림창을 볼 수 있습니다.

진료시간과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으며 복지부나 보건소 누리집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보건복지 콜센터 ☎129번, 구급상황관리센터 ☎119번, 시·도 콜센터 ☎120번으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됩니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에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보를 확인해 비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복지부가 파악한 전국 추석 연휴 운영 예정 병·의원은 일평균 4087개, 약국은 5226개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