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착한 식품이라더니"…쑥 건강식품서 세균 대거 검출

'내 몸에 착한 강화사자발쑥 진액', 세균 대거 검출
즉시 섭취 중단 및 반품 권고

↑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된 '내 몸에 착한 강화사자발쑥 진액'/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시중 판매 중인 한 강화사자발쑥 진액 제품에서 세균이 대거 검출됐습니다. 이에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나래식품농장이 제조한 '내 몸에 착한 강화사자발쑥 진액(식품유형: 액상차)'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기한 2025년 8월 22일 제품입니다. 제조일자는 별도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회수영업자는 나래식품농장이고 포장단위는 90㎖인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 소비자도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ikeapetal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