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충나무,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호숫길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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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이 조성한 '대동제 힐링수변길' / 사진=함평군 제공 |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는 대동제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과 별별캠핑장이 있어 인근에서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대동제 힐링수변길'이 완성됐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끝자락인 매월교부터 신광면 연천마을 뜬봉까지 약 2km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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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이 조성한 '대동제 힐링수변길' / 사진=함평군 제공 |
이곳 길에는 두충나무와 버드나무 등 산재한 산림자원과 단절됐던 임도를 활용해 지난해 10월부터 함평군이 조성 공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힐링수변길'은 수변 데크로드와 수변길, 힐링길 등 3개 구간으로 조성됐습니다.
길 옆으로 대나무와 두충나무,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을 테마로 조성돼 있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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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이 조성한 '대동제 힐링수변길' / 사진=함평군 제공 |
또, 대동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도 2곳도 설치했습니다.
함평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동제 힐링수변길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시고 아름다운 경치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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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이 조성한 '대동제 힐링수변길' / 사진=함평군 제공 |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