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국내 호텔 최초 ‘AI 셰프 로봇’ 도입

강남 압구정역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국내 호텔 최초로 'AI 셰프 그릴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AI 셰프 그릴 로봇은 전문 셰프의 조리법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동일하게 구현해 셰프의 요리를 조리하는 쿠킹 로봇으로 기존 구내식당, 레스토랑 등에서 활용되었으나, 호텔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I 셰프 그릴 로봇은 미셸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총 주방장 다미앙 셀므가 최상의 품질로 조리한 스테이크의 마이야르 반응과 육즙 보존 요소들을 분자센서로 정확하게 분석해 셰프가 조리한 스테이크의 맛을 동일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픈 키친을 통해 로봇이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시각적인 재미도 선사합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AI 셰프 그릴 로봇을 활용해 시그니처 메뉴인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선보입니다. 고소한 곡물빵 위에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를 올리고, 캐러멜 라이즈한 양파와 선 드라이 토마토로 깊은맛을 더합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유명 셰프의 요리를 동일한 퀄리티로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보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