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오는 엘니뇨도 시작 시기 빨라질 듯
![]() |
↑ 무더위/사진=연합뉴스 |
올해 여름철(6~8월)은 초반부터 무덥겠습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큰데, 여기에 3년 만에 찾아올 엘니뇨는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전례없던 폭염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중순(12~18일)과 하순(19~25일)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각각 40%, 50%로 나타났다. 기온이 평년을 밑돌 확률은 각각 20%, 10%로 나타나 가능성이 낮은 걸로 예측됐습니다.
기온 전망은 개략적인 기상 상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역대 6월 최고기온 경신' 등 극단적인 날씨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인 양상을 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3개월 기상전망에는 6월 평균 기
기상청은 6월 중하순 더위가 이 시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고기압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