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좋음' 수준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 돌풍주의
↑ 사진=연합뉴스 |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와 바람이 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부터 16도까지, 낮 최고기온은 18부터 26도까지로 예보됐습니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서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으로 확대되고, 밤부터는 강원도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서해5도 지역이 10∼40㎜, 그 밖의 전국 5∼20㎜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12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