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29)가 과거 신문지를 먹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지수는 래퍼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저는 신문지 좋아했어요. 집에 갔는데 신문이 있길래 먹었는데 짭짤하고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음식이 아닌 물질을 먹는 행위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이식증'이라는 정신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식증이란 종이, 흙, 쓰레기, 모래, 비누, 동물 사료 등 음식물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으로 먹는 섭식장애입니다.
주로 6세 미만 어린이, 임신부, 지적장애 환자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반 성인에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식증은 구토와 설사, 복통, 식욕 부진을 초래하고 오래 지속되면 소화기관이 막힐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식증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인 이유로는 철, 칼슘, 아연 결핍 등 영양소 부족이 이식증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인 이유로는 철, 칼슘, 아연 결핍 등 영양소 부족이 이식증
심리적 이유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이라는 추정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동기에 이식증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 소화불량이나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j4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