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신발 관리 솔루션이 등장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앱 사용과 화면 공유가 수월한 전자칠판은 학습과 회의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이밍 노트북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협업 제품까지 이번 주 주목할 테크 신제품들이다.
소중한 신발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는가. 한정판 신발을 수집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이 출시됐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지난해 IFA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보관과 동시에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청결한 신발 상태를 위한 최적의 습도를 제공하며, 케이스를 투명한 재생플라스틱으로 제작해 신발을 마치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은은한 조명과 360도 회전하는 턴테이블은 신발을 고급스럽게 돋보이게 해준다. 관리 기능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운동화나 구두는 물론이고 골프화, 축구화나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 등을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신발 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이 신발을 청결하게 만든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전자칠판을 공개했다. 크기는 65, 75, 86형 총 3종으로 UHD 고화질 그래픽 해상도를 제공한다. 최대 20점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전용 펜뿐만 아니라 일반 펜도 인식한다. 필기구의 두께 차이를 인식해 선을 얇거나 두껍게 그릴 수 있어 판서 기능도 탁월하다.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다양한 앱을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작성한 글이나 사진, 영상, 앱 등의 화면을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이 개별 칠판을 가지고 학습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용 DMS 기능은 원격으로 전자칠판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급 상황 시 화면에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긴급 경보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 화이트보드 앱도 새롭게 공개됐는데, PC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가져와 필기 후 실시간 공유 기능으로 화상회의에서 유용하다.
독일 ‘아크로님(ACRONYM)’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디자인에는 아크로님의 수장 에롤슨 휴와 마블 아이언맨 슈트를 디자인한 ‘필 손더스’ 등이 참여했다. 프로세서는 인텔 13세대 i9-13900H CPU와 지포스 RTX 4070 GPU의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해 고해상도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글 조진혁(IT칼럼니스트)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5호(23.4.18)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