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마이크
-업그레이드된 낫씽의 무선 이어폰
질 좋은 사운드를 청취하는 사용자를 위해 최근에는 전문가용 음향 장비를 가정용으로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JBL은 스튜디오 모니터 43시리즈의 최신 모델 4305P를 출시했다. 4305P은 액티브 스피커로 앰프가 내장되어 패시브 스피커처럼 추가 제품을 구성하지 않아도 하이파이 오디오 경험이 가능한 올인원 뮤직 시스템이다. JBL 특유의 ‘혼horn’형 구조와 세련된 블루 배플, 월넛 베니어 마감을 적용하여 고전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4305P는 2개의 스피커 유닛에 각각 2개의 고출력 앰프가 들어있다. 총 300W의 출력을 내며, 24비트 192kHz 고해상도까지 표현 가능한 DAC를 탑재했다. 음질은 특허받은 JBL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드라이버가 HDI 혼에 결합되어 정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5.25인치 우퍼는 풍부한 저음을 들려주어 균형 잡힌 사운드를 만든다. 연결성도 폭넓다. 고성능 앰프에만 가능했던 무선 스트리밍 기능이 탑재되었고, 통합 스트리밍 엔진이 적용되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스트리밍을 비롯해 와이파이를 통한 구글 크롬캐스트 빌트인, 에어플레이2 등 다양한 무선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방송 크리에이터를 위해 프로파일 USB 마이크’를 만들었다. ‘프로파일 USB 마이크’는 전방의 음원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후방에서 들리는 노이즈는 감소시키는 지향성 마이크이다. 고성능의 콘덴서 캡슐인 ‘KE 10’을 내장하여 전문적인 녹음이나 실시간 스트리밍 진행 시 목소리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USB-C 타입을 지원하며, 별도의 소프트웨어의 설치가 필요 없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이다. 마이크에는 볼륨을 조절하는 ‘게인(gain)컨트롤’과 ‘음소거 버튼’, 디바이스 오디오와 마이크 입력 간 균형을 조절하는 ‘믹스 컨트롤’ 등이 있어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스탠드 세트와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스트리밍 세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영국의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투명 디자인이 적용된 ‘이어투(Ear(2))’가 그것. Hi-Res 고해상도 음질 인증을 받았으며, LHDC 5.0 코덱을 지원한다. 듀얼 챔버 디자인과 11.6㎜ 커스텀 드라이버를 통해 깊어진 저음과 선명한 음질을 자랑한다.
낫싱의 차세대 클리어 보이스 기술은 3개의 마이크와 AI 소음 감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글 조진혁(IT칼럼니스트)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4호(23.4.11)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