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 핀 벚꽃. /사진=MBN |
내일(2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벚꽃이 올해 일찍 개화하면서, 오늘(1일) 전국 곳곳에선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벚꽃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서울·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울러,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
이날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0.5∼2.0m, 남해 1.0∼4.0m로 예상됩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