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 대원사 벚꽃터널 / 사진=보성군 제공 |
전남 보성군은 벚꽃이 활짝 핀 오는 4월 1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0회 보성벚꽃축제 및 제19회 문덕면민의 날'을 함께 개최합니다.
군립백민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보성벚꽃축제장은 보성에서 벚꽃 길중 가장 늦은 시기에 피는 구간으로 천년고찰 대원사 가는 5.5km 구비길을 따라 펼쳐진 벚꽃 터널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민은 물론 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주요 행사로는 보성군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공연 등이 펼쳐지며 백민미술관 올라가는 언덕길에 문덕면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시화전이 열려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 보성 대원사 벚꽃터널 / 사진=보성군 제공 |
보성 대원사 벚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으며, 5.5km 길이의 벚꽃길을 데크따라 걸을 수 있어 봄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