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그중에서도 식사를 할 때 반찬으로 먹는 것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가바'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은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방지제 기능을 하는데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1개를 먹으면 하루 섭취량 모두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가바(GABA)는 산소공급량을 늘려 세포의 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 뿐만 아니라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파에는 뇌 기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린'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라보노이드'가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도 합니다.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치매
[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j4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