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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애스턴마틴) |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운동에서 시작된 기념일 ‘국제 여성의 날’.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지난 3월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차세대 여성 인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자동차 산업에서의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애스턴마틴의 이번 행사에 초대된 여성들은, 영국 뉴포트 페그넬의 애스턴마틴 웍스를 방문하고 애스턴마틴 직원의 하루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뉴포트 파그넬에 있는 시설 및 헤리티지 딜러점 투어와, 포뮬러1(F1) 팀인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TM 팀과의 패널 세션을 준비했다. 특히 애스턴 마틴 각 사업 부문의 여성 임원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애스턴마틴이 2022년 발표한 ‘레이싱 그린’이라는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애스턴마틴은 기후변화 대응, 더 나은 환경 조성 그리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기업 환경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과감한 목표를 설정했다. 향후 5년 이내에 모든 리더십 부문에서 여성의 비중을 25%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레이디스 드라이빙 데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스포츠카 브랜드와 여성 고객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고객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 역시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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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포티파이) |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rtify’가 2023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를 조명하는 ‘EQUAL 캠페인’을 선보였다. ‘EQUAL’ 캠페인은 음악 산업에서 성평등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해 스포티파이가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캠페인으로, 참여 아티스트들은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큐레이팅하는 ‘플레이리스트 테이크오버’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EQUAL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700명 이상의 앰버서더를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자넬 모네(Janelle Monáe), 피티(Pitty), 더 블래스드 마돈나(The Blessed Madonna) 등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EQUAL Korea’와 ‘EQUAL K팝’ 플레이리스트에선 여러 장르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 역시 접할 수 있다. 작년 세계 여성의 날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미와 스포티파이 싱글즈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지난 1월에는 그룹 뉴진스가 이달의 E
사진: 애스턴마틴, 스포티파이
[글 시티라이프부 이승연 기자(lee.seungyeon@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1호(23.3.21)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