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3.1절 전국 곳곳 빗방울…대기 건조 '불조심'

<1>봄의 시작이자 삼일절인 오늘도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면서 나들이하기 더없이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흐린 가운데 낮까지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2>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 정도로 살짝 내리겠고요. 오후부터는 차차 맑은 하늘 되찾겠습니다.

<3>오늘 비가 내리긴 해도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는데요.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4>또 오늘은 일시적으로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 한때, 강원과 충청, 전북과 경북은 오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5.4도, 대전은 6.4등 어제보다 4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높은 기온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 최고 기온은 강릉과 대전, 대구 12도, 광주는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아침에는 반짝 기온이 내려가며 추워지겠고요.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삼일절 #건조특보 #초미세먼지 #굿모닝MBN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