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수면 질을 관리해주는 무선이어셋이 등장했다.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효율성 좋은 모바일PC, 그립과 삼각대의 장점만 섞은 액세서리도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리즈는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이다. 무선이어셋 형태의 브리즈를 착용하면 사용자의 뇌파를 측정해 수면케어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선이어셋은 무게는 6g, 인체공학 디자인이라 수면 중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 브리즈를 착용하면 뇌파동조 사운드를 포함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작곡한 자장가, 자연의 소리 ASMR 등 다양한 음원을 들려준다. 기본 내장된 사운드는 80여 개로, 추가적으로 유튜브나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 LG전자 브리즈 |
특히 뇌파동조는 좌뇌와 우뇌에 각각 다른 주파수를 들려준다.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잠들거나, 특정 수면 상태로 전환을 촉진하는 뇌파를 유도한다. 뇌파동조 사운드는 기본 고정된 주파수를 반복 들려주는 스태틱 바이노럴 비트와 자체 연구개발한 다이내믹 바이노럴 비트 등이다. 브리즈는 사용자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더 나은 수면 패턴을 제안한다. 뇌파 감지 센서는 사용자 의식이 남아있는 잠들기 직전 상태인 입면단계와 렘 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 수면 중 깸 등 단계별 수면 패턴을 정교하게 측정한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모바일 PC다.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S펜 그리고 높은 효율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시스템에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60% 향상된 퀄컴 아드레노 GPU도 들어 있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도 적용됐다.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 6E 연결을 지원한다. 빠른 네트워크, 개선된 그래픽 성능과 처리 속도가 장점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360 |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하드웨어도 효율적이다. 33.7㎝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11.5㎜의 두께와 1.04㎏ 무게는 부담 없다. 가볍고 편리하며, 높은 생산성과 강력한 성능까지. 모바일 PC의 덕목은 모두 갖췄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보안 성능까지 만족한다. 윈도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한다.
다재다능한 삼각대가 등장했다. 후지필름 코리아가 출시한 삼각대 그립 ‘TG-BT1’은 X시리즈 미러리스 전용 액세서리다. 참고로 X시리즈는 가볍고 기동성이 뛰어난 카메라로 한 손으로 휴대하기 편안하다. ‘TG-BT1’은 그립과 삼각대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이동 시에는 그립한 상태로 촬영할 수 있어 브이로그에 최적화됐다. 카메라 각도는 수평 360도, 수직 90도까지 조정된다. 수평으로 180도 회전시켜 셀카 촬영에 적합한 그립으로 사용하거나, 90도 회전해 로우 앵글로 사용할 수 있다.
↑ 후지필름 코리아 TG-BT1 |
영상 촬영 시 슈팅 그립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G-BT1’은 카메라와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사진과 영상을 그립부의 버튼으로 촬영 가능하고, 원격 작업도 지원한다. 카메라에 파워 줌 기능이 있는 렌즈를 장착하면 그립부의 T/W 버튼으로 줌 작동이 이루어진다. 평소에는 그
[글 조진혁(IT칼럼니스트)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65호 (23.2.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