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당분간 이맘때 가을 날씨, 일교차 커요

오늘 아침 많이 추우셨죠. 오늘 서울은 6.5도까지 떨어지면서 또다시 올가을 최저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아침에 11도로 오늘과 비교해 5도가량 껑충 뛰겠고요, 낮에도 23도까지 오르면서 이맘때 가을 날씨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 차가 크다 보니 내일도 출근길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까지 좁혀지겠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 안개는 모두 걷히겠고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만 주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더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아침에 11도 부산 16도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체로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얼고, 강원내륙과 경북내륙으로는 서리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면서 점차 단풍전선도 남하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뉴스7 #MBN날씨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