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까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남아있고요, 우리나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1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바람도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와 경상권 동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그 밖에 지역에서도 평소보다 꽤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기 때문인데요,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7도 이상 낮겠고, 낮 기온도 24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에 구름만 지나면서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낮 기온은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3도에 그치겠고요,
강릉 21도 울진 20도로 동해안 지역은 낮에도 20도 안팎으로 서늘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낮에도 2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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