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는 많은 비
아침 최저기온 15∼23도, 낮 최고기온 22∼29도

↑ 비 오는 날 산책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는 많은 비가 이어지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충청권 남부, 낮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남해안 제외) 10∼60㎜, 충청권 남부·전북 5∼30㎜로 예보됐습니다. 오늘까지 이틀간 제주도에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권 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50∼100㎜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당분간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2.0∼4.0m로 예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