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헌트' 크레딧에 연인 임세령 언급..."특별히 감사"

첫 감독 데뷔작 '헌트' 엔딩 크레딧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이름 올려

↑ 8년째 교제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첫 연출 데뷔작인 영화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이정재 감독의 '헌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첫선을 보인 '헌트'의 엔딩 크레딧에는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성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배우 이선균의 이름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8년째 교제 중인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도 함께 적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4년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공식 석상에 함께 얼굴을 비쳤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함께 참석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임 부회장은 레드카펫에 서진 않았지만, '헌트'의 공식 상영회에서 이정재의 뒷좌석에 앉아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한편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의 이야기로, 배우 정우성과 감독이기도 한 이정재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