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부터 전국 장맛비…경기·강원 150mm 이상

<1>현재 전국의 하늘빛이 잔뜩 흐립니다. 충청이나 내륙의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최고 20mm가 더 지나겠고요, 강원 영동과 충남 서해안으로도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새벽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낮이면 그 밖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자세한 강수량 살펴보시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으로 최고 150mm 이상, 그 밖에 전국으로도 10~100mm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지나는 동안 시간당 30~50mm 장대비와 함께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지나면서 낮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26도에 그치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광주가 28도 창원이 26도에 머물겠습니다. 다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당분간 강원 산간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친 뒤에도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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