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 출근길 영하권 꽃샘추위 / 사진=연합뉴스 |
4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습니다.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며 아침 기온이 전날(5∼13도)보다 5∼9도 낮아지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새벽에 5㎜ 미만의 비 소식이 있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북 남동 내륙과 전남권 내륙 곳곳에는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3.0m로 예상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