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500ml와 비슷한 크기에 누리꾼 갑론을박
↑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빽보이피자' 후기와 함께 올라온 사진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저가 피자 브랜드를 론칭한 가운데 제품 크기가 콜라 500ml와 비슷한 것을 두고 소비자들의 혹평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빽보이피자'의 제품을 먹어봤다는 소비자들의 후기 글이 올라왔습니다.
후기 작성자는 "매장에서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장에서 주문했더니 10~15분 만에 빨리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은 함께 첨부된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피자는 500ml 콜라와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빽보이피자'는 1만 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부추겼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크기가 너무 작다며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1인 가구가 먹기 좋아 보인다", "토핑 양이 다른 곳과 달리 많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빽보이피자'의 가격은 1만900원부터 1만4900원까지 있으며 사이즈는 하나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