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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 사진 = 연합뉴스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에 널리 쓰이는 중추신경 자극제와 신경안정제 남용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15일)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마크 올프슨 박사 연구팀은 벤조다이아제핀과 중추신경 자극제의 과량 투여로 사망하는 ADHD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벤조디아제핀 또는 중추신경 자극제 과량 투여로 치료를 받은 15~
그 결과 벤조디아제핀의 과량 투여로 사망한 청소년 29%, 중추신경 자극제 과량 투여로 사망한 청소년 25%가 과량 투여 전에 각각 벤조디아제핀과 중추신경 자극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ADHD 약을 아이들에게 복용시킬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