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 유튜브 영상 공개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돌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상하게 만족스러운' 디지털 아트 영상 8편 선 봬
↑ 시몬스 침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 전하는 2022 브랜드 캠페인 런칭 / 사진 = 시몬스 제공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힐링’과 ‘치유’를 전하는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새티스파잉 비디오’를 런칭했습니다.
지난 27일 유튜브에 선보인 ‘멍 때리기(Hitting Mung)’를 주제로 한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새티스파잉 비디오’는 공개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800만 회를 훌쩍 넘기며 이슈몰이 중입니다. 이 영상은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디지털 아트(Digital Art)입니다.
이와 같은 멍 때리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반복적인 영상을 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소셜트렌드로, 미국 워싱턴포스트에서도 이를 소개할 만큼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총 8편의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최면에 걸린 듯 천천히, 그리고 우아하고 편안하게 반복돼 감상하는 그 자체로 묘한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영상 속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잔잔한 화이트 노이즈(백색소음)는 정서적 안정과 함께 복잡한 생각을 멈추게 합니다.
↑ 사진 = 시몬스 제공 |
시몬스 침대는 유튜브와 각종 SNS 채널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TV와 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동∙청담동 일대 도산대로 1.6 킬로미터 반경에 설치된 11개의 옥외 디지털 빌보드로 플랫폼을 확장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아트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고로 런칭한 사례는 리빙 업계는 물론 여타 브랜드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몬스 침대는 그간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등 업계에서 전례 없던 혁신적인 브랜딩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한국 시몬스의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SIMMONS DESIGN STUDIO)’가 있습니다.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새티스파잉 비디오’ 역시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LA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트 디렉터듀오 ‘싱싱 스튜디오(Sing-Sing studio)’와 협업했습니다. 이 둘은 지난 2019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침대 없는 광고’를 함께 선보이며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시몬스 특유의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역대급 영상미 자체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누보(Art Nouveau) 모티브를 극대화하기 위해 20세기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재즈 팝의 거장 프랭크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생전 저택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시나트라 하우스’에서 촬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지면서 찾아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시몬스 침대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n_QIhyfa8s)
한편, 시몬스는 오는 11일 오픈 예정인 시몬스의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SIMMONS GROCERY STORE CHEONGDAM)’을 시작으로 18일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23일부터는 2022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디지털 아트 전시를 열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