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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육 브랜드 '배러미트' / 사진 = 신세계푸드 제공 |
MZ세대(1980~2000년대생) 10명 중 7명이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2030 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육에 대한 긍정 답변이 67.6%였습니다.
14.6%는 이용 의사가 없다고 답했고 14.0%는 잘 모르겠다, 3.8%는 이해 안 간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대체육을 소비해야 하는 이유로는 환경 보존이 71.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동물 복지(53.0%), 건강한 식습관(43.5%), 식량난 대비(36.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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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육 인식 조사 / 사진 = 신세계푸드 제공 |
대체육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응답자는 42.6%였습니다. 주로 대형마트(37.6%)나 식당(37.6%)에서 대체육을 소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들어가는 햄 등 돼지고기 대체육(40.6%), 햄버거 패티에 들어가는 소고기 대체육(34.5%) 등이 있었습니다.
대체육을 먹어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배러미트'를 선보였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미래 소비층인 MZ세대 입맛을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대체육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