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0.8%·네이버 0.5% 감소
↑ 검색 앱 월간활성이용자(MAU) 추이 / 사진=모바일인덱스 제공 |
지난해 국내 검색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 추이가 발표됐습니다. 그 결과, 네이트와 구글 이용자는 늘었고, 다음과 네이버 이용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는 작년 1월과 12월을 기준으로 검색 앱의 한국 월간활성이용자(MAU) 증감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산한 것입니다.
구글앱 MAU는 지난달 3,230만8823명으로, 작년 1월 2,926만3840명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네이트 MAU는 작년 1월보다 16.4% 늘어난 437만4713명을 기록했습니다. 증가율 면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뉴스 보기 편한 포털인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MAU는 작년 1월 4,041만4450명에서 지난달 4,020만4804명으로 0.5% 줄었습니다. 다음은 작년 1월보다 10.8% 줄어든 871만77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