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육아용품 입지 강화·소비자 경험 차별화
↑ 스토케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와 베이비젠 프리미엄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 |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프랑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BABYZEN)’을 인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 프리미엄 유모차를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스토케는 지속 가능성, 디자인,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토케의 기업 철학과 베이비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동일하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토케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에 이어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까지 폭넓은 프리미엄 유모차 라인업 및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제이콥 크라흐(Jacob Kragh) 스토케 CEO는 “혁신과 인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토케의 전략”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글로벌 선두 브랜드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베이비젠(BABYZEN)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유모차의 필요성을 느낀 5명의 아빠들이 모여 만든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브랜드입니다.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는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YOYO)'를 전개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토케의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XPLORY)’가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양대면 방식 시트 포지션을 도입한 모델로 견고하고 묵직한 프레임에서 오는 뛰어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으로 최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17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월 선보인 7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인 ‘익스플로리 엑스(XPLORY X)’는 현존하는 유모차 중 유일하게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친환경 발수제로 마감한 프리미엄 패브릭을 적용해 마치 유모차가 고급 소재의 옷을 입은 것 같은 우아함을 발산합니다.
한편 스토케는 1932년 노르웨이 올레순에서 고품질 가구 회사로 처음 설립돼 1972년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06년부터 하이체어, 유모차, 아기띠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스토케 제품은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의 교감을 강화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디자인을 입고 있습니다. 스토케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기 위해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서
스토케는 창업자 가문이 3대에 걸쳐 경영했으며, 2014년 한국 기업 NXC의 벨기에 법인인 NXMH에 인수됐습니다. 현재 스토케는 전세계 80여 개 국가의 엄선된 판매업체를 통해 유아용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