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왼쪽)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오른쪽) / 사진 = 포스텍 제공 |
창원한마음병원이 인류 발전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써 달라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 발전기금 100억 원을 약정했다고 어제(6일) 밝혔습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최근 창원에서 만나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습니다.
해당 발전기금은 2023년 개원 예정인 포스텍 의과학대학원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과학·의공학 분야 연구에 쓰일 예정입니다.
포스텍은 급속한 초고령사회화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는 2023년부터 의과학대학원을 개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1994년 개원한 창원한마음병원은 24개 진료센터와 30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인 창원의 대표 병원 중 하나입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포스텍과 창원한마음병원은 의생명과 의공학 분야 등에서 국민과 세계인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이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과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인류 발전을 위해 의과학 분야 교육과 연구의 혁신은 필연적인 선택"이라며 "포스텍의 새로운 지향점을 공감해주고 동참해 준 창원한마음병원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