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초콜릿 / 사진 =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내놓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학 합격과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수험생에게 대학의 상징이 담긴 기념품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오늘(17일) 고려대학교는 수능 제품으로 자체 제작한 고대빵과 찹쌀떡, 빼빼로, 초콜릿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평소 판매하는 제품들과 다르게 수능을 앞둔 시기에만 파는 상품들입니다.
고대빵 매장 관계자는 "고대빵을 아시는 분들은 항상 이맘때가 되면 다시 찾는다"며 "택배 배송이나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도 상당히 많이 온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대학교도 대학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생활협동조합 직원은 "수능 앞두고는 '서울대 초콜릿'이 가장 인기"라며 "보통 수능 100일 전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수능 이
연세대학교는 '연세 초콜릿'과 수능용 샤프를 준비했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평소 이맘때면 기념품 매출이 15~20% 정도 늘지만, 지금은 코로나 여파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캠퍼스 투어가 지난주부터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방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