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베이커리 운영하며 발생한 논란 언급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연애도사2'에 출연해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사연을 전했습니다.
어제(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에는 조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출산을 한 조민아는 남편과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민아의 사주를 본 박성준은 "사주에 충이 많다"며 "이리저리 치이고 부딪힘이 요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아는 "11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는데,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 빚 갚는 방법을 고민해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베이커리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조민아는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위생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조민아는 "10년 가까이 취미로 하다가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며 "첫 사업이라 대처가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시키겠다고 500원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을 구웠다"며 "그것도 알바생 본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건데 내가 그렇게 한 것으로 퍼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조민아는 지난 2015년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조민아는 "수많은 논란들이 있었다"며 "버텨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에만 너무 매달리다 보니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며 "혈관 관련 질환인데, 혈액 순환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꾸 쓰러져서 몇 차례 병원을
이어 "건강 상태가 엉망이었다. 완치가 없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민아는 "(의사가) 이렇게 살면 1년밖에 못 산다고 했다"며 "6개월을 더 그렇게 일했는데 쓰러지고 골든타임을 놓칠 뻔해서 다 그만뒀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