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 스틸컷 / 사진=넷플릭스 제공 |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강릉에서 최후 1인에게 500만 원을 제공하는 실제 '오징어 게임'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강릉의 한 호텔은 참가 희망 신청을 받아 오는 24일 호텔 인근 야외 소나무 숲에서 참가자들을 집결한 후 이같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는 드라마 속 게임보다는 적은 4가지로, 각 게임마다 탈락자가 발생합니다.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르지 않거나 게임에 불참할 경우에도 탈락으로 간주됩니다.
4가지 게임은 1라운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라운드 줄다리기, 3라운드 설탕뽑기, 4라운드 딱지치기로 진행되며 최후의 1인이 된 참가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됩니다.
게임을 진행 및 총괄하는 프런트맨은 모든 게임이 종료된 후 얼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게임은 호텔 투숙객과 비 투숙객 모두 참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호텔 외에도 '오징어게임'을 이용한 마케팅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락해도 죽지 않겠지?", "실제로 게임 해보고 싶다", "설탕뽑기 너무 어려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