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수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전북에는 오전까지, 강원과 충북은 낮까지, 경북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맑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 경상권이 5~20mm, 강원영동 10~40mm, 울릉도·독도 30~80mm, 충남권, 전라권 5mm 내외입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 13호 태풍 '꼰선'과 14호 태풍 '찬투'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예상 이동경로는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에는 바람이30~45km/h,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청주 22도, 대구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우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대구 28도, 광주 27도, 전주 28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3도입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