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년 만에 지각 장마인데다, 전국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이번 장맛비는 비의 양도 많습니다. 중부와 호남, 경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에는 30에서 80mm 가량입니다. 서해안을 따라서는 내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장맛비 강한 시점>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제주는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서해안은 내일 늦은 오후부터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밤부터는 내륙을 따라서도 시간당 5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22도 예상되고요.
<남부>남부지방 비가 오면서 광주와 대구 2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영동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예상됩니다.
<주간>휴일까지 비가 계속되겠고, 다음 주에도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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