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경기와 강원지방을 중심으로는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망됩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남 내륙은 체감 온도가 33도로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2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소식이 있으며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내일부터 39년 만에 가장 늦게 7월 장마가 찾아옵니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 이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려 밤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