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이 어렵다면, 날짜나 매장을 변경하면 예약 가능하다"
아침 7시마다 ‘e-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 예약을 위해 스타벅스 앱을 켜는 사람이 몰려 앱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올해 스타벅스 e-프리퀀시 사은품 / 사진=스타벅스 |
오늘(23일) 오전 7시경, 스타벅스 앱은 몰려든 소비자들도 앱이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e프리퀀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에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여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에 서머 데이 쿨러’ 2종 혹은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 등 총 5종의 사은품 중에서 1종을 증정합니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증정품 수령을 모바일 예약제로 변경했습니다.
매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주다보니 ‘오픈 런’(매장 개점 전에 줄을 서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는 프리퀀시를 모두 적립한 고객은 사은품을 수령할 매장과 날짜를 선택해 모바일 앱에서 예약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원하는 매장과 원하는 날짜에 사은품을 예약하기 위해 고객들이 동시에 앱에 접속하다보니, 특히 아침 출근 시간인 7~8시 사이에 앱 접속이 지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스타벅스 e-프리퀀시' 사은품은 매번 큰 인기를 끌며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사은품이었던 서머 체어·레디
해당 이벤트와 관련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각 매장별로 하루당 예약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수가 다르다”며 “만약 예약이 어려운 고객은 날짜를 변경하거나 매장을 변경하면 예약이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