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위는 필리핀 '773점'
토익(TOEIC)을 시행하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12위, 아시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6일)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는 전년보다 5점 상승한 683점(99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32개국 중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1위는 평균 826점의 독일이었습니다. 이어 필리핀이 773점을 기록해 전체 2위·아시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533점과 531점으로 집계되면서 나란히 26·27위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가 43.1%로 가장 높았고, 20세 이하(20.6%), 26~30세(16.8%)가 뒤를 이었습니다. 응시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50%였습니다.
토익 응시 목적은 '취업'이 29.3%로 가장 높았으며 '학습 방향 설정(26.1%)', '졸업(23.7%)' 순이었습니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을 분석했을 때는 취업이 636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집계에 대해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전 세계 국가와 우리나라 응시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응시자의
한편, 토익은 지난 23일 정기시험부터 기존 응시료 44,500원에서 48,000원으로 응시료를 인상했습니다.
[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 youchea62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