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개편해 내일(15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생활안전지도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생활안전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도 형태로 시각화해 모바일·웹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불법촬영 위험구역, 휴일에 문 연 병원, 드론 등 비행금지구역, 졸음쉼터, 전기차충전소 등의 정보도 생활안전지도로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도 개선했습니다.
웹사이트에서는 등급 형태로 제공하던 안전정보 16종을 구체적인 수치와 위치 등 원래 데이터를 최대한 그대로 제공하도록 바뀝니다.
예를 들어 가스사고 발생현황이나 유해화학시설 정보의 경우 기존 서비스에서는 지역별로 안전도를 등급화해서 지도에
김종한 예방안전정책관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의 일상 속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정보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